​행복한 미소와 감동을 주는 

산들요양병원 사회복지실입니다.

​우리 부모님들이 날짜를 기억했다가 

손꼽아 기다리는 날이 있지요.

바로 '미용봉사' 날이랍니다.

누구라도 머리는 안 자를 수 없기에

우리 부모님들에게는 행사처럼 중요한 날이지요.

머리손질이 끝난 어머니가 가만히 손을 잡아 주며

"수고해서 어쩌까요. 줄것도 없고" 하시며

너무나 미안해 하신 분이 계셨어요.

'어머니가 잡아 주신 따뜻한 손이

미용봉사의 값이랍니다' 라고

마음속으로 전달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