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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미용봉사 (3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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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33회 작성일 24-05-14 15:32본문
행복한 미소와 감동을 주는
산들요양병원 사회복지실입니다.
3병동의 미용봉사날이에요.
번호표를 받고 우리 부모님들은 일찌감치 앉아서 미용선생님들을
기다리고 계시네요.
미용봉사는 꼭 필요하면서도 고마운 사람들이지요.
아픈 사람도 머리는 잘라야 되는지라 우리 부모님들이
가족만큼이나 많이 기다리세요.
머리 자를 부모님은 휠체어에 태우고 자르신 부모님은 다시
병실로 모셔다 드리고 우리 부모님들이 바닥의 머리카락에
넘어질세라 옆에 서서 머리카락을 쓸고
모두 병동 선생님들의 보조 도움으로 미용봉사가
순조롭게 이루어지지요.
어떤 어머니가 수고했다며 슬그머니 놔둔 두유와 믹스커피에서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이 가슴속에 전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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