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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엄마표 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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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43회 작성일 23-10-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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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미소와 감동을 주는  

산들요양병원 사회복지실입니다.


​가을에 놀러갈 때 집에서 엄마가 싸 주던 김밥을 

띠골판지를 이용하여 '엄마표 김밥'을 만들어 보았어요.


띠골판지를 돌돌 말아서 목공풀로 붙여주면 김밥이 완성됩니다.


노란색은 단무지, 분홍색은 소시지, 초록색은 시금치, 빨간색은 게맛살로

안에 재료가 알차게 들어갔네요.


흰색은 밥으로 돌돌 재료를 말아주고 김밥에 김이 빠지면

아니 아니 되지요.


검은색이 바로 김이랍니다.


우리 부모님들 만드시면서 "나는 몇남매인디 아그들 소풍가거나

운동회때 다 싸 줫어라"


어떤 어머니는 "나는 눈 감고도 맹그요. 짱짱하니 말아야 안에 재료가 안 빠져라"


예전에 자식들 김밥 싸 주셨던 것을 손이 기억하고 

잘 말으시네요.


우리 부모님들 김밥 마는 것을 보니 갑자기 '엄마표 김밥'이

그리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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