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미소와 감동을 주는 

산들요양병원 사회복지실입니다.

​'흥부놀부' 이야기 중에서 흥부가 놀부에게 밥 좀 주라고

왔는데 놀부 마누라가 주걱으로 흥부 뺨을 때리니

흥부가 볼에 붙은 밥알을 떼어 먹으면서 반대쪽 뺨도 때려 주라는 장면이 있죠.

우리 부모님들도 '흥부놀부' 이야기를 알고 계셔서 나중에 제비가 박씨를 물어줘서

흥부가 돈벼락을 맞고 부자가 되었다고 말씀해 주시네요.

해학적인 장면을 색칠하고 

주걱에 밥알을 붙여야 좀 더 실감이 나겠죠. 

밥알 대신 폼폼이를 잘게 잘라서 붙였어요.

어떤 어머니가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 복을 받고

맘보가 나쁘믄 쪽박 차는 거여" 하신 말씀에

모두 웃고 마무리가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