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미소와 감동을 주는 

산들요양병원 사회복지실입니다.

​미술활동으로 '나팔꽃 피어 있는 그집' 을 색칠해 보았어요.

색칠을 어려워하시는 어르신은 학생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같이 하는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우리 부모님들 색칠하시면서 옛 이야기가 나오네요.

"기와집에 나팔꽃이 많이도 피어 있소" 듣고 계시던 다른 어르신은

"내가 살던 집도 나팔꽃이 덩쿨타고 줄줄이 피믄 겁나 이뻐 써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열심히 하셨어요.

색칠을 다 하신 분은 나팔꽃이 입체적으로 보이게 꽃잎에 가위집을 내고

살짝 포개서 군데군데 붙여 주었어요. 

요건 우리 부모님들이 어려워하시는 부분이라 학생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서 했어요.

미술색칠 활동은 색감 표현력과 손과 머리를 동시에

쓰는 활동이라 두뇌회전에 도움을 주지요.

또한 색연필에 힘을 주고 색칠하다 보면

소근육 발달과 집중력을 길러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