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미소와 감동을 주는 

산들요양병원 사회복지실입니다.

​어느덧 추위가 슬며시 물러나고

꽃피고 따사로운 햇살이 반기는 3월의 문턱에 

접어 들었네요.

"지금이 몇월 몇일이어" 하시며 가끔

날짜를 물어보는 부모님이 계시답니다.

달력 만들기는 우리 부모님들의 인지력에 좋은

지남력 활동이지요.

색칠은 잘 하시는데 달력의 숫자 쓰는 것을 

많이 어려워 하세요.

어렵더라도 자꾸 달력을 보면서 숫자를 써 보면

'오늘이 몇요일, 몇일이었지' 하고 머릿속에

기억으로 남게 된답니다. 

우리 부모님들의 잔존 능력을 자주 되살려

주는 활동이 인지력 향상에 최고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