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T&PROGRAMS
행사&프로그램
2025-3-머리하는 날 (3병동)
페이지 정보
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7회 작성일 25-03-11 14:08본문
행복한 미소와 감동을 주는
산들요양병원 사회복지실입니다.
매달 우리 부모님들의 머리 손질을 예쁘게 해 주는
'머리하는 날'이에요.
우리 부모님들은 아침 일찍부터 병동 로비에 나와서
미용 선생님들을 기다리시지요.
나보다 더 아픈 사람을 먼저 자를 수 있게 양보하는
미덕의 마음을 가지고 있어 서로 먼저 하겠다고
다투는 일은 절대로 없답니다.
머리를 자르신 어머니가 가만히 주머니 안에
사탕 하나를 넣어 주시며 "줄것도 없고 미안혀요" 하신 말씀에
괜시리 마음이 '찡'해지네요.
어머니가 주신 사탕에서는 '정'을 느끼며
저마다 단정해진 머리 모양에서는
뿌듯함을 느껴 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