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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7-미장원에서 뽀글 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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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64회 작성일 23-07-10 09:20본문
행복한 미소와 감동을 주는
산들요양병원 사회복지실입니다.
우리 어머니들은 미장원에서 뽀글뽀글 파마했던 적이 있었을 거예요.
그 때의 시절을 회상하면서 머리에 색종이를 둥글게 말아서 붙여
뽀글 파마를 만들어 보았어요.
어떤 어머니 "비 오는 날에 파마 하믄 잘 안 나와"
"파마 안 하믄 머리가 히마리가 없어서 꼭 했지"
"지금은 아픈 게 파마고 뭐고 다 소용없어 안 아프기만 하믄
쓰겄네"
우리 어머님들의 오고 가는 대화에서 왠지 모를 씁쓸함이 느껴지네요.
산들요양병원의 우리 부모님들 모두 힘을 내고 '으싸 으싸' 합시다.
그리고 항상 하는 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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