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미소와 감동을 주는  

산들요양병원 사회복지실입니다.

​♬ 노래는 ~ 나의 ~ 인생

노래가 ~ 좋아 ~

노래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산들요양병원의 우리 부모님들은

특히나 노래를 많이 좋아하신답니다.

음정, 박자 무시해도 내 멋에 취해

부르면 그만이지 그 누가 막을 쏘냐?

노래를 부를 줄은 아는데 가사를 몰라서

못 부르시는 부모님이 많아서 병동에 

찾아가는 노래방으로 진행해 보았어요.

"뭔 노래방 기계여"

 "옛날에는 가족들하고 노래방 많이 갔제" 

"가사도 나오고 글자도 큰게 좋구만" 하시며 인기가 좋았답니다.

침상에서도 부르시고 복도 의자에 앉아서

부르시기도 하고 노래를 못 부르시는 부모님은

발을 '까닥' 거리며 박자를 맞춰 주셨어요.

담에 또 갖고 오라며 당부를 하시네요.

노래방 기계가 우리 부모님들에게 

최고의 인기 선물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