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미소와 감동을 주는 

산들요양병원 사회복지실입니다.

​요즘 맛있는 대표적인 과일이 딸기이지요.

우리 부모님들도 말랑하니 달콤한 딸기를 많이 

좋아하신답니다.

색종이로 쉽고 재미있는 딸기 접기를 해 보았어요.

"손꾸락이 말을 안 들어 잘 안 접어지네" 힘들어 하시면서도

천천히 따라 하며 열심히 하셨어요.

"한개만 맹글믄 너무 적게 먹응께. 많이 맹글어서

묵어야겄네" 하신 우스개 소리에 

"지비는 좋겄소. 돈 주고 사 묵어야 된디.

맹글어서 묵고" 하시며 우스개 소리를 되받아 주시네요.

딸기에 빠지면 안 되는 딸기씨도 검정펜으로

'콕콕' 찍어 주면 색종이 딸기가 완성입니다.

우리 부모님들이 색종이로 만든 딸기를 보니

달달한 진짜 딸기 냄새가 풍기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