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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8-시간 맞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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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30회 작성일 23-08-1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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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미소와 감동을 주는  

산들요양병원 사회복지실입니다.


​종이접시를 이용하여 시계 만들기를 했어요.


시계바늘인 초침과 분침은 색종이를 잘라서 표현했어요.


어떤 아버지 "긴 건 초침이고 짧은 건 분침이제" 하고 용어를

알고 계셨어요.


우리 부모님들이 의외로 시계바늘로 '몇시 몇분' 인지를

표시 못 하시는 분이 계셨어요.


어떤 어머니 "오랜만에 시계 공부했네" 하시며 좋아하셨어요.


손목시계도 한 번 만들어 보았어요.


색종이컵을 시계 모양으로 잘라 볼펜으로 시간을 적어 보았어요.


시간 모양을 못 적으시는 분도 계셨어요.


만들고 나서 어떤 어르신 말씀이 "시계 전당포에 많이 맡겨 봤네. 

돈없으믄 만만한게 시곈게 잡혀 묵고 다시 찾고 했제" 


듣고 계시던 다른 어르신 "시계만 맡겼겄소.  나는 아부지 몰래 반지도 맡겼다가 된통 혼났소"


 옆에 어머니 "맞아도 싸요. 어서 못된 짓만 골라서 했구만요"


 우리 부모님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재미나게도 하시네요.


 시계를 만들어 보고 시간을 맞추어 봄으로써

 우리 부모님들의 인지력을 향상시켜 주는 활동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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