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미소와 감동을 주는 

산들요양병원 사회복지실입니다.

​영화를 좋아하시는 우리 부모님들이 기다리는

영화상영의 날이에요.

영화 제목은 '엄마' 

이 세상에서 태어나 의미도 모르고 처음 부르게 되는

이름이 바로 '엄마'가 아닐까 해요.

세상을 살아가면서 일이 해결되지 않거나

힘들고 어려울 때도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름 또한

'엄마' 이지요.

영화 '엄마'는 막내딸의 결혼식을 가야 되는데 차만 

타면 멀미를 하는 엄마가 두 아들과 함께 며칠을 걷고 걸어서

결국은 딸의 결혼식에 참석한다는 내용이에요. 

중간에 나오는 잔잔한 시골 풍경의 배경이 옛 추억을 회상하게 만드네요.

영화가 끝나고 가시면서 "참. 좋은 영화 잘 봤네. 나도

엄마지만 돌아가신 우리 엄마 생각이 나네" 하시며

눈시울을 붉히셨어요.

다음 달에는 코믹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영화 제목은 '쉿' 비밀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