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미소와 감동을 주는 

산들요양병원 사회복지실입니다.

​노란 알맹이가 먹음직스러운 옥수수도안을 이용하여

옥수수 모자이크를 작업활동으로 해 보았어요.

먼저 옥수수 겉껍질은 색칠해 주고 노란 알맹이는 잘게

잘라 놓은 색종이로 풀로 붙여보는 모자이크 활동이에요.

우리 부모님들도 옥수수를 너무 좋아하신답니다.

"쪄서 묵으믄 맛나제라" "나는 찰옥수수가 맛납디다" 하시며

옥수수 먹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이야기를 나누시네요.

옆의 어머니가 듬성듬성 노란 색종이를 붙인 것을 보시고

"지비 옥수수는 덜 영글었소" 하시니

"내가 배고파서 뜯어 묵었어라" 하시며 

웃음을 주시네요.

완성작을 모아 보니 옥수수가 노란 튤립꽃으로 활짝 

피어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