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미소와 감동을 주는 

산들요양병원 사회복지실입니다.

​색종이컵을 이용하여 귀여운 종이컵 인형을 만들어 보았어요.

색종이컵 한개를 양쪽으로 가위로 잘라서 쭉 펴주면

얼굴과 몸통이 되지요.

팔과 다리는 색종이로 붙여서 표현해 보았어요.

어떤 어머니는 미국에서 왔다며 머리 색깔도 파란색으로 붙이고

몸통도 화려한 스티커로 표현을 했답니다.

옆에 어머니가 "나는 멀리 아프리카에서 왔어라 긍께 시커머요" 하신 말씀에

"까르르" 웃음을 주시네요.

우리 부모님들 세대에는 먹고 살기가 바빠서 종이 인형을 갖고 싶어도 

사주지 않으셨다고 해요.

색종이컵으로 쉽고 간단한 종이컵 인형을 만들면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것 같다며 무척 재미있어 하셨어요.

우리 부모님들이 만들어 놓은 종이컵 인형을 게시판에 

붙여 놓았더니 귀엽고 재미있다며 좋아하시네요.

 손녀딸 같은 실습선생님들과 함께 만드는 즐거움이

배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